체력이란?

체력이란?

 

 현대사회에서의 가장 큰 문제로 떠오르는 것은 인구의 도시집중, 정신 긴장의 고조, 컴퓨터등 문명이기의 발달에 따른 운동부족이다. 우리는 지속적인 체육활동을 통하여 꾸준히 체력을 다져 나가기 위해서 운동을 생활화 하여야만 한다. 따라서 넓은 의미의 체력이란, 인간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바람직하게 활동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신체적 활동의 종합적인 능력이다.

체력이란 신체적 활동의 기반이 되는 신체적 바탕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일을 수행함에 있어서 그 일을 효과적으로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신체적 바탕을 체력이라고 한다.

영어에서의 체력(fitness)은 형태보다는 기능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이상적 수준을 생각해 놓고 있는 점에서 체위와 비슷하며, 체위가 형태에 더 중점을 두고 있는 것에 비해 체력은 기능에 중점을 둔다.

 

 체력은 신체 활동의 감소와 정신적 스트레스, 심신 피로 축적 등을 해결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체력은 건강관련 체력과 기능관련 체력으로 구분된다. 건강관련 체력은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신체적 능력으로, 근력·지구력·유연성 등을 뜻하고, 기능관련 체력은 기술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민첩성·평형성·순발력 등을 말한다.

 

 체력의 요소에는 신체적 요소와 정신적 요소가 있는데, 이 요소들이 체력에 포함되어 있는 것은 체력이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한 의욕이나 의지가 판단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신체적 요소는 행동체력과 방위체력으로 나뉘는데, 이 개념은 일본의 '후쿠다 게이지 박사(Dr. Keiji Fukuda)'가 이용한 것이다. 행동체력이란 외부 활동을 행하게 하는 능력으로 운동능력에 관여하며, 형태상과 기능상으로 구분한다. 형태상으로는 체격과 자세를 들 수 있고, 기능상으로는 근력·근지구력·순발력·유연성·민첩성·평형성·전신지구성을 들 수 있다. 방위체력이란 외계의 스트레스에 대항해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려고 하는 능력으로, 구조와 기능으로 나눈다. 구조로는 기관 조직의 구조를 들 수 있고, 기능으로는 면역, 체온조절·적응 등을 들 수 있다. 마찬가지로 정신적 요소도 행동체력과 방위체력으로 나눌 수 있다.

 

체력의 분류를 보면

 

 운동의 발현능력, 운동의 지속능력, 운동의 조정능력등이 있다

먼저 운동의 발현능력은 근력으로 정적근력과 동적근력 두 가지로 나눈다.

정적근력은 최대의 근력을 의미하며 팔 다리등의 근육군이 최대의 근수축력을 발휘하는 힘을 말한다. 동적근력은 순발력 또는 근파워를 의미하는 것으로 ......

 

 운동의 지속능력은 지구력으로 대표하며 근지구력과 전신지구력으로 나눈다.

근지구력은 근지구력이란 어떤 활동을 오랫동안 반복할 수 있는 근육의 능력이고

심폐지구력은 산소와 영양소를 운동하는 근육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심장, 폐, 순환계의 능력이다

운동조정능력은 조정력으로 말할 수 있고 조정력에는 민첩성, 평형성, 교치성, 유연성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교치성이란 근육과 신경의 원활한 작용에 의하여 동작을 정확하게 행할 수 있는 능력이다. 민첩성이란 자극에 대하여 재빠르게 반응하거나, 신체의 위치를 재빨리 바꾸거나, 방향전환을 민첩하게 하는 능력을 말한다. 평형성은 신체지각능력으로 기울지 않고 신체를 유지할수 있는 능력이다.

 

 이중 유연성을 제외한 민첩성 교치성, 평형성 등은 신경계의 지배를 받는 능력으로 직접적인 에너지 공급과 관련이 없다. 유연성은 해부학적요인으로 관절가동범위와 관절주위의 근육이나 인대등 결체조직의 신장범위에 따라 결정되어진다.

이러한 조정력은 영구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한번 익힌 기술은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