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골근건 아탈구(Peroneal tendon subluxation)
비골근건이 주행하는 발목의 홈에서 앞쪽, 아래로 미끄러질 때 생기는 질환이다. 이런 손상은 내반 염좌 상태가 지속될 때 시작될 수 있는데 이것은 염좌가 생기는 동시에 비골근건이 찢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급성 탈구의 경우 건염이 정상 위치로 회복되지 않을 때 5-6주 정도 발목고정을 하고 이탈된 건을 본래 위치로 밀어 넣으려고 해서는 안된다.
증상
1. 발을 위,아래로 돌릴 때 발목뼈 위쪽에 통증이 있다.
2. 건이 원래 주행하는 홈으로부터 앞쪽으로 미끄러지면 바로 통증이 생긴다.
3. 건을 압박하면 바로 통증이 생긴다.
4. 운동선수의 경우 발목을 바깥쪽으로 돌리면서 위로 굽히거나 엄지로 건을 뒤쪽에서 앞쪽 으로 압박을 가하면 자주 아탈구가 생길 수 있다.
치료
1. 발의 바깥쪽으로 너무 오래동안 균형잡기를 할 경우 건의 아탈구가 일어난다.
2. 비골근건을 지나치게 스트레칭 할 경우 더 자주 생긴다.
3. 비골근건 지대가 내반 염좌시 찢어질 경우 일어난다. 또한 발목뼈 바깥쪽의 건이 지나가는 홈이 선천적으로 너무 얕은 경우
주로 스키 선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이 해당되는데, 이 종류의 경우 동작을 조절하기 위해 발의 바깥 모서리로 균현을 잡는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또한 내반 손상 상태가 지속되는 선수, 선천적으로 건이 지나가는 부위의 홈이 지나치게 얕은 선수에게서도 이런 소견을 볼 수 있다.
이런 손상의 빈도가 높을수록 건은 더 스트레칭되고, 재발되는 악순환을 하게된다.
치료
1. 의사를 찾는 것이 좋다. 대개 수술이 필요하다.
비골근건의 아탈구를 교정하기 위해 대개 수술이 필요하다.
발목뼈 뒤로 홈이 선천적으로 얕을 때 발목뼈 뒤를 깍아내어서 깊게할 수 있다. 또는 발 목뼈의 일부를 잘라내어서 비골근건의 위치를 바꿀 수 있다.
수술후에 6주정도 기브스 또는 부목을 대어 고정한다. 3주후에 3단계 재활 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
수술 3주 뒤에 3단계 재활 운동을 시작한다.
수술후 12-16주 경에 스포츠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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