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경골건염(Posterior tibial tendinitis)
후경골건염은 후경골근에서 발의 내측부분으로 경골의 뒤를 따라 내려가는 건의 염증이 다. 건은 좁은 건초 내로 지나는데, 염증반응은 증상을 일으키는 유착이 생기게 한다. 운 동선수의 경우 이런 통증은 적절한 달리기 자세를 억제하고, 강한 발딛기를 요하는 동작 을 하기가 어렵다.
증상의 시작은 점진적이다.
통증은 달리는 동안 발목의 내측부에서 생긴다.
건이 발목 내측의 주상골(navicular bone)에 종지하는 부위나 발목뼈 뒤 주행하는 부위에 압박통이 있다.
증상이 악화되면 그 부위에 염발음(crepitus)이 생긴다.
원인
1. 과훈련은 후결골건염이 생기는 주된 원인인데, 특히 운동의 빈도, 강도, 기간을 갑작스 럽게 증가시킬 때이다.그렇지만 이런 상태와 관련된 몇가지 다른 내적, 외적 위험요소가 있다.
- 내적원인 : 회내된(pronated)발, 과운동성인 발, 평발 같은 해부학적 이상, 근력과 유연성 부족
- 외적원인 : 딱딱한 운동장 표면, 망가진 신발
치료
1. 이 상태는 자주 정강이 부목(shin splint)질환으로 오인된다. 적절하게 진단, 치료되지 않으면 회복하기가 매우 어렵다.
2. 2주동안 이런 상태를 유발한 동작을 중지한다.
3. 건염을 악화시키지 않는 동작을 계속 또는 시작한다.
4. 48-72시간동안 냉치료를 하고 그후에 습열을 적용한다.
5. 평발의 경우 발의 아치를 지지하고, 발 내측으로 달리는 경향을 감소시키는 반고형 재질 의 보조기를 착용한다.
6. 모든 증상이 사라지면 점차적으로 달리기를 시작한다.
7. 증상이 심하면 휴식하게 하고, 2-3주 동안 발목 기브스를 한다.
8. 소염제를 처방한다.
9. 건초(tendon sheath)가 협착되었으면 건이 건초속으로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수술을 해야 한다. 수술 후에는 5일정도 발목을 고정하고 그후 재활을 시작한다.
- 통증이 허락하는대로 2단계 재활 운동을 시작한다.
- 수술을 한 경우에는 5일째 1단계 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
경하거나 중등도의 건염은 4-6주 지나면 완치될 수 있다.
수술을 한 경우에는 12-14주 이내에 스포츠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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